The title of the work consists of the same word in two languages: Korean and German. In the work Straw(DE:Strohhalm), I visually translate the experience of speaking another language in a different culture. My childhood curiosity about whether a bird knows that there is a fish in the water and whether a fish in the water knows that there is a bird outside the water became the link to visualize this work. The water and air in the video represent the two countries I live in, Korea and Germany, and my mouth speaks two different languages; my breath and water communicate and connect two different spaces.

작업의 제목은 같은 뜻의 단어가 두 개의 언어 ; 한국어와 독일어로 이루어져 있다. 작업 <빨대 Strohhalm>에서 나는 타문화 속에서 다른 언어를 말하는 경험을 시각적으로 전환한다. 새가 물속의 물고기가 있다는 것을 아는지, 물속의 물고기가 물밖에 새가 있다는 것을 아는지에 대한 어린 시절의 궁금증이 이 작업을 시각화하는 연결 고리가 되었다. 물과 공기는 영상에서 내가 살고 있는 두 나라, 한국과 독일을 비유하고, 나의 입은 다른 두 언어; 숨과 물을 통해 두 개의 다른 공간을 소통하고 연결한다.